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때부터 이어오던 약식 회견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취임 초기 언론과 소통을 강조해 온 윤 대통령과 용산 시대 상징이나 다름 없었는데요.
대통령실은 MBC 기자와 비서관의 마찰을 불미스러운 일이라고 규정하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거의 200일 동안 60차례 넘게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
소통 방식은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논란도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과정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용산 시대 개막…사상 첫 출퇴근 대통령
출근길, 취재진과의 만남
[윤석열 / 대통령 (지난 5월 11일) : 통합이라고 하는 건 우리 정치 과정 자체가 국민 통합의 과정입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출퇴근하시는 대통령이신데, 소감은 어떠신가요?) 글쎄 뭐 특별한 소감 없습니다. 일해야죠.]
'불안 불안' 잡음 생기기 시작하더니
[윤석열 / 대통령 (지난 5월 17일): (윤재순 비서관에 대해서 당에서도 우려가 나오는데 어떻게 판단하고 계신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다른 질문 없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윤석열 / 대통령 (지난 6월 8일) : (검찰 인사가 반복되면서 대통령의 인적 풀 자체가 너무 적은 거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는데요.) 과거에 민변 출신들이 아주 도배를 하지 않았습니까?]
한 차례 '삐끗'…코로나19 때문? 지지율 때문?
[윤석열 / 대통령 (지난 7월 12일) : (이 정도로 도어스테핑 하시는 건 좀 어떠세요?) 뭐 물어볼 거 있으면 물어봐요. (오~) 한 개만 하고 들어갑시다. 오늘은. 크게! (코로나19 재유행하고 있는데 방역 어떻게 하실 계획이신지요?)]
약식회견의 변신…尹, 모두발언 등장
대통령의 강력했던 의지!
[윤석열 / 대통령 (지난 8월 12일) : 이번 사면은 무엇보다 민생과 경제 회복에 중점을 뒀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요]
[윤석열 / 대통령 (지난 8월 17일)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약식 회견을) 계속하겠습니다. 여러분께서 하지 말라고 하면 할 수 없겠지만, 저는 자유민주주의라고 하는 것은, 예를 들어 대통령 중심제 국가라면 대통령의 대통령직 수행 과정이 국민에게 투명하게 드러나고 국민으로부터 날 선 비판, 다양한 지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해외 순방 비속어 논란…언론과 대립각
대통령실, 전용기 MBC 탑승 배제
"중요한 국익" vs "언론탄압"…갈등 폭발
[MBC 기자 (11월 18일) : MBC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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